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21년 1월, 가장 빠르게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 모델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엔카닷컴에서 1월 한 달간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쉐보레 더 뉴 트랙스(2019년형)가 평균 9.61일의 판매 기간을 기록하며 국산차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됐다. 기아 카니발 4세대, 르노삼성 QM5, 현대 아반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가 뒤를 이었다. 수입차에서는 폭스바겐 골프 7세대가 평균 22.04일로 가장 빠른 판매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클래스(W166), BMW 3시리즈(F3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Top 10 모델 중 아반떼를 제외하고 SUV와 RV 모델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RV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은 현상이 중고차 시장에도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카니발, 트랙스 등 신모델 출시가 SUV 및 RV 차량의 인기를 높여 중고차 판매 기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