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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외 대신 '모캉스' 선택...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

박영래 기자 기자|입력 2021-02-05|수정 2026-03-09 17:57|조회 0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20대 사이에서 '모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고급화된 시설과 철저한 방역을 갖춘 모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대, 해외 대신 '모캉스' 선택...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대 여행객 사이에서 '모캉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캉스'는 모텔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여행 형태를 의미합니다.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젊은층은 고급화된 모텔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어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앱 이용자의 약 49%가 작년에 처음으로 모캉스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떠오른 국내여행 상품 중 호캉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50대에 비해 36%나 높은 비율을 보여, 20대를 중심으로 모텔 이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모텔은 이제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맛집 배달, OTT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텔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호텔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20대는 아낀 비용을 국내여행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기준 평균 26만 5800원을 지출하며, 숙소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경험하고 싶은 여행 형태로는 차박과 캠핑/글램핑을 꼽아, 비대면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어때는 이러한 모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향대로 테마모텔' 이벤트를 통해 평일 모텔 대실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방역 안심 숙소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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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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