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여행이 어려운 요즘, 호텔에서 즐기는 '아트 호캉스'가 새로운 여름 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들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방역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터-미션' 展을 통해 김종학, 김창열 등 14명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4월부터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갤러리 플래닛과 협업하여 앤디 워홀, 이경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 바캉스'를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캔싱턴 호텔 여의도 갤러리에서는 우현아 작가의 '주고픈 선물' 展이 9월 6일까지 열리며, 호텔 투숙객에게 큐레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 포도호텔 '갤러리소이'에서는 김복신 작가의 개인전 '곶-영원의 숲'이 10월 6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제주의 곶자왈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김 작가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