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스포츠와 휴가를 결합한 '스포츠케이션'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호텔업계가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운동 프로그램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MZ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MZ세대 4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72.4%가 휴가 중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겠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꼽은 응답자가 83.9%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텔업계는 다양한 '운캉스(운동+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카트 라이딩, 농구와 같은 야외 레포츠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 스크린 골프 등 실내 운동을 결합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카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펀 루지’ 패키지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는 전문 농구 강습을 받을 수 있는 ‘반얀트리 AAB 농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협업하여 객실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는 ‘호트(호텔+트레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서울신라호텔은 운동, 식단, 취미를 결합한 ‘어번 웰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제주 조선은 웰니스 프로그램과 짐볼체어를 제공하는 ‘포 레스트’ 패키지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스크린 골프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