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음악 취향에 따라 시대적 향수를 느끼며, 소셜 미디어가 새로운 음악 발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선택 시 음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미국 성인의 음악 청취 성향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Z세대는 과거 음악을 새롭게 접하고 다른 세대는 과거 음악을 재발견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다수는 자신의 음악 취향이 2000년대와 가장 잘 맞는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발매된 지 10년 이상 된 곡을 최근 처음 접했으며, Z세대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았다.
소셜 미디어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이 음악 발견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와 노래를 접하는 경우도 많았다.
음악이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수단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과거보다 음악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일일 음악 청취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하루에 4시간 이상 음악을 듣는다고 응답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선택 시 음질이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부상했다. 응답자의 거의 90%가 향상된 음질을 구독의 필수 기능으로 꼽았으며, 더 나은 음질을 위해 구독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원폴과 함께 2021년 11월,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 음악을 듣는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