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술 시장이 전에 없는 호황을 맞이하며,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미술 시장 규모는 9150억 원으로, 2020년에 비해 무려 3배나 성장했다. NFT의 등장과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의 출현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이는 미술품을 소유하고 향유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미술 열풍은 서점가에서도 감지된다. 예스24의 통계에 따르면 미술 분야 판매량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과거에는 미술 감상 위주의 교양서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도슨트북, 아트테크 관련 서적 등 미술품의 소장 가치와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도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미술 투자에 대한 관심은 관련 도서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미술 투자 관련 도서는 2021년 전년 대비 549%나 판매가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미술 투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도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