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마다의 취향과 관심사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는 ‘pot of Luck MARKET’이 오는 주말 개최된다. 국내 서브컬처 콜렉티브 ‘미식회’의 앤솔로지 ‘레시피’ 2호 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미식회의 발간회와 더불어 ‘도파민 퀴어 진 클럽’, ‘아자아자 화이팅’ 그리고 ‘HSG’ 잡지’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위탁 판매 작업들까지 미술, 출판,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작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pot of Luck’은 ‘포트럭(Potluck)’에서 따온 이름으로, 저마다의 음식을 한 자리에 모으듯, 각자의 취향을 한 자리에 모은다는 의미이다.
을지로에 위치한 커뮤니티형 공간 H.ai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마켓과 더불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2일 토요일에는 둘리뮤지엄을 함께 산책하는 외부 프로그램 ‘아기공룡 둘리: 뮤지엄 대모험 (토토오산 vol.2)’과 미식회의 멤버들이 진행하는 서브컬처 좌담회 ‘이십칠x김성민x강현 : 신・오타쿠아트, 누가 오타쿠 아트를 이야기하는가?’가, 23일 일요일에는 도파민 퀴어 진 클럽의 멤버들의 BDSM 토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랙데빌(iced americano and black devils)’과 렉쳐 프로그램 ‘돌아온! 직립보행 크리쳐의 세계’가 진행된다. 동시대 문화・예술 영역에서의 모든 창작 활동을 함께 나누고 독려해 보고 싶다면 오는 주말 H.ai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도 좋겠다. 자세한 프로그램 사항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