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캐릭터 '로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성공을 예감케 했다. 지난 13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pre-이벤트에서 로그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강아지 캐릭터 로그가 등장하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로그는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세계관 '지팝시티'의 핵심 캐릭터로, 시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도시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로그의 등에 실린 투명 구슬 안에는 시민들의 기억 조각들이 담겨 있으며, 축제는 이 기억들을 모아 더욱 풍성한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로그는 분수대를 따라 움직이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아이들은 로그에게 다가가 몸을 만져보고,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꽃다발을 코에 갖다 대며 비누방울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그의 커다란 눈과 부드러운 혀의 움직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