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재조정 여파…텍사스 하원 예비선거 ‘격전’ 6곳, 구도 재편 본격화
현직 이동·경계 변경으로 판이 흔들려…국경지대·대도시 주변이 핵심 변수
텍사스 하원 예비선거가 선거구 재조정(레드리스트릭팅) 여파로 대폭 재편되면서 ‘격전지 지도’가 바뀌고 있다. 경계 변경과 현직 의원의 출마 지역 이동이 동시에 발생해, 일부 지역은 기존 우세 구도가 약화되고 후보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휴스턴 인근 9지구는 경계가 공화당에 유리하게 바뀌면서 현직이 출마지를 조정했고, 공화당 경선이 본격 경쟁 구도로 들어섰다. 국경지대 23지구는 현직과 관련된 의혹·논란이 변수로 떠오르며 더 강경한 보수 노선을 내세운 도전자가 부상했다.
28지구는 경합성이 커지면서 현직 민주당 의원이 도전에 직면했고, 댈러스 32지구 역시 공화당 우세로 재편되며 현직이 다른 지역을 택하는 등 판이 달라졌다. 코퍼스크리스티가 포함된 34지구는 공화당 경쟁력이 커졌다는 평가 속에 민주당 현직의 ‘험로’가 거론된다. 오스틴-샌안토니오를 잇던 35지구는 경쟁 구도가 바뀌며 후보 난립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