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 평균가 ‘하룻밤 11센트’ 급등…국제유가 급등이 상승 압력 키워
갤런당 3.11달러 수준…WTI·브렌트 동반 급등에 주유소 가격 반영 가능성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하루 새 11센트 상승해 갤런당 약 3.1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정유사들의 계절적 ‘여름용 혼합연료’ 전환까지 겹치며 주유소 가격에 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시점 국제유가도 동반 급등했다. WTI는 배럴당 77.36달러로 8%대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81.29달러로 6%대 올랐다. 원유 가격 상승은 통상 수주 내 소매 연료 가격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어, 단기 변동이 이어질 경우 체감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격 상승 폭은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정유시설 가동률과 운송비, 주별 유류세 구조가 달라 같은 원유 가격 변화라도 주유소 가격의 반응 속도와 폭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