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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급락…중동발 ‘에너지 쇼크’에 리스크오프 확산

박영래 기자2026-03-05조회 0
중동 전쟁 격화 우려가 커지며 닛케이가 급락하고 아시아 위험자산 회피가 확산됐다. 유가 급등이 물가와 금리 기대를 흔들면서 기술주 중심 매물이 출회했다.
닛케이 급락…중동발 ‘에너지 쇼크’에 리스크오프 확산

부제: 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수입 에너지 의존 구조, 비용 충격에 취약

메인이미지

일본 주식시장이 급격히 식었다. 중동 지역에서 군사 충돌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4일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4% 안팎 밀리며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전”을 전제로 잡았던 포지션이 흔들리면서 현금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흐름이 관측됐다.

핵심은 에너지다. 전쟁 리스크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으로 연결될 경우, 원유·LNG 가격이 즉각 반응한다. 일본은 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아 유가 급등이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기업 비용과 가계 체감물가를 동시에 압박하는 구조다. ‘경기 방어’와 ‘물가 관리’가 충돌하는 순간, 중앙은행의 정책 여지도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매도는 대형 기술주에서 두드러졌다.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다. 여기에 엔화가 불안정해질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의 환산 이익 기대는 남더라도, 원자재·물류비 상승이 이익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계산이 함께 작동했다.

호르무즈 해협 지도

시장 참가자들은 “전쟁 뉴스의 헤드라인이 바뀌는 속도보다, 가격이 먼저 움직이는 국면”이라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유가·환율·금리 기대가 동시에 흔들리는 한, 위험자산 선호가 쉽게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는다.

유가 급등의 상징(펌프잭)

#닛케이#일본증시#중동리스크#유가#리스크오프#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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