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고도가 자녀 학대 문제를 조명하는 연극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작품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주변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전 '심청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단원들이 공동으로 창작했다.
연극은 심봉사가 사채업자 친구의 꾐에 빠져 안구 이식 수술을 위해 대출을 받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상환 기일이 다가오자 심봉사는 이웃집 여자들과 함께 심청에게 상해를 입혀 보험금을 타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