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2년 시즌 레퍼토리 다섯 번째 작품으로 도니제티의 대표작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1845년 이탈리아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7세기 스코틀랜드의 비극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월터 스콧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를 원작으로, 도니제티와 살바토레 캄마라노가 협업하여 완성했다. 원수 가문 자제를 사랑한 여주인공 루치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프로덕션을 재정비한 것이다. 브루노 베르거 고르스키가 연출을 맡아, 루치아의 '광란의 장면'을 통해 정략결혼에 저항하는 의지를 표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