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에 자리한 옛 한림제지 공장이 과거의 흔적을 딛고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이 공장은 1927년 일제강점기에 잠사 공장으로 처음 지어졌습니다. 한국전쟁 중에는 조치원여고 임시 교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1960년대부터는 다시 공장으로 운영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약 10년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질 뻔했던 이 공간은 2022년, '조치원 1927'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세종시는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번지에 위치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