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까지 장애예술인 지원을 위한 첫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창작 및 자립 지원, 정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공모사업 규모 확대와 창작준비금 지원을 포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담은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예술인이 정당하게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5개의 추진 전략과 10개의 정책 과제를 포함한다. 핵심은 창작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강화다.
구체적으로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공모사업 지원 금액을 연 2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창작준비금 지원 인원을 연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 전시 공간, 무장애 창작 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장애예술인의 예술 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은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미술품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자립 강화를 위해 공공 영역에서 장애예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 예술단 설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예술 기업 창업 지원 사업에 '장애예술인 기업' 분야를 신설하여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한다.
한편,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함께누리 지원' 사업 예산을 총 261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여기에는 장애예술인 활동 전문 공간 조성, 신기술 기반 활동 지원, 예술 교육 지원, 창작물 유통 플랫폼 개발 등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