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고, 농인 협회·단체, 농교사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문체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한국수어 정보화를 추진하고, 6백만 어절의 한국수어 말뭉치를 기반으로 한국어-한국수어 자동통역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는 농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차 기본계획이 수어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농인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