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상승세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2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름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 비상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프랑스의 연료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유통 점검을 강화하며 사재기와 공급 차질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중동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 급등이 미국 물가와 성장에 추가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운임을 통해 소비자 물가에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