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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족과 거리 두고, 호캉스 길게 즐긴다"

박영래 기자|입력 2022-07-09|수정 2026-03-09T17:40:45.721+00:00|조회 0
올해 설 연휴 호캉스 트렌드는 ‘장박’이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이전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설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숙박하는 상품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설 연휴…”가족과 거리 두고, 호캉스 길게 즐긴다"

올해 설 연휴 호캉스 트렌드는 ‘장박’이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이전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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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설 연휴인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숙박하는 상품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연박(2박 이상 숙박)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해당 기간 전체 숙박 예약 건의 30%를 차지해, 올해 설 연휴는 장기간 숙소에 머무르는 소비 형태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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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족 모임보다 개인 휴식과 여행에 초점을 맞춘 설 연휴 트렌드를 반영한다. 방역 조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다수가 모이는 가족 행사를 포기하는 대신 호캉스에 관심이 쏠렸다. 소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장기간 호텔에서 머물며 특별한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다. 개별 룸에서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휴식할 수 있다는 호캉스의 장점이 연휴를 맞아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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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호텔 이용 기간이 늘어나면서 예약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설 연휴 호텔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8.3배 폭증했다. 고객들은 설 연휴 호캉스를 위해 입실일 기준으로 평균 34.6일 전에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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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헌 여기어때 데이터인사이트팀장은 “최근 방역 조치 강화로 귀성을 포기하고 호캉스를 길게 즐기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명절 문화가 정착과 함께,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 또는 호캉스 등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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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여기어때]

박영래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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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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