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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 팬데믹에 오히려 이용자 늘었다...주 이용층은 ‘3050 남성’

박영래 기자|입력 2022-07-10|수정 2026-03-09T17:38:59.741+00:00|조회 0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국내 주요 데이팅 앱 이용 추이를 분석한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를 26일 발표했다. 인크로스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데이팅 앱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인크로스가 2022년 3월 상위 10개 데이팅 앱의 월간 순이용자(
데이팅 앱, 팬데믹에 오히려 이용자 늘었다...주 이용층은 ‘3050 남성’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국내 주요 데이팅 앱 이용 추이를 분석한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를 26일 발표했다. 인크로스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데이팅 앱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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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가 2022년 3월 상위 10개 데이팅 앱의 월간 순이용자(MAU) 수를 조사한 결과 ▲틴더(21.5만 명)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글램(18만 명) ▲헬로톡(17.2만 명) ▲여보야(12.1만 명) ▲위피(10.8만 명) ▲정오의 데이트(8.6만 명) ▲썸데이(8.3만 명) ▲탄탄(7.3만 명) ▲다톡(6.6만 명) ▲미프(5.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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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앱의 성∙연령별 데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데이팅 앱의 주 이용자는 ‘3050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앱의 평균 성비는 남성 79.7%, 여성 20.3%로 집계됐으며 유저 수가 가장 많은 틴더는 남성 이용자 비중이 96.6%에 달한 반면, 여성은 3.4%에 불과했다. MAU가 세 번째로 높은 헬로톡의 경우 연애나 데이트보다는 외국 유저와의 언어 교환 용도로 활용하는 앱인 만큼10대 이용자가 72.3%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성 비율은 84.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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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값을 제외한 상위 10개 데이팅 앱의 합산 MAU는 올해 3월 기준 78만 7,184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월(58.4만 명) 대비 34.8%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동호회 등 사적 모임을 통한 이른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어려워지면서 데이팅 앱의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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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는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데이팅 앱이 각종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 락인(Lock-in) 전략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틴더는 앞으로 활발해질 공연 및 축제 이벤트에 대비해 최근 페스티벌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자체 메타버스 데이팅 앱인 ‘슬라이드 싱글타운’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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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모바일 매체 이용 행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데이팅 앱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제 및 만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매체이기에 리오프닝 이후에도 이용자 증감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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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로스] 

박영래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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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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