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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숨고르기’에도 물가 우려…에너지 급등에 금리인하 기대 후퇴

박영래 기자|입력 2026-03-05|조회 4
파운드화가 일시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전쟁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영란은행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되는 분위기다.
파운드 ‘숨고르기’에도 물가 우려…에너지 급등에 금리인하 기대 후퇴

부제: 가스·유가가 인플레 다시 자극…BoE 정책 경로 ‘재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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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가 단기 반등하더라도 시장의 초점은 ‘환율’이 아니라 ‘물가’로 돌아가고 있다. 전쟁 여파로 유가와 가스, 해상 운송·보험료가 상승하면 영국의 물가 압력은 다시 커질 수 있다. 그 경우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자연스럽게 후퇴한다.

이 과정에서 파운드는 이중의 압력을 받는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 인하가 늦어져 통화가 강해질 수 있지만, 경기 전망이 나빠지면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져 다시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같은 에너지 쇼크가 금리에는 상방, 경기에는 하방으로 작용하는 구도다.

영란은행(정책의 중심)

시장 참가자들은 파운드의 방향보다도, 변동폭 자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안정’이 아니라 ‘요동’이 기본값이 되는 구간에 들어설 수 있다는 의미다.

키워드#파운드#영국물가#에너지#금리인하#BoE#환율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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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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