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EQE·EQS 일부 모델서 CATL 홍보와 실제 탑재 배터리 달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에 112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공정위는 벤츠가 EQE·EQS 일부 모델에 대해 CATL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홍보하면서도, 실제 일부 차량에는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을 판매 자료와 딜러 가이드에서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관련 차량이 약 3000대 판매됐고, 관련 매출이 약 281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재는 단순한 광고 표현 문제를 넘어, 소비자가 전기차 구매에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배터리 공급망과 안전성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