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서남권 공공문화 인프라 확대와 미래 매체 실험 거점 기대
서울시립미술관 산하 ‘서서울미술관(Seo SeMA)’이 문을 열며 서울 서남권 공공문화 지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서울미술관을 신생 미디어와 뉴미디어아트를 탐구하는 공공 미술관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미술관의 의미는 단순히 새 전시 공간이 하나 늘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존 대형 문화 인프라가 도심과 북부권에 상대적으로 집중됐던 흐름 속에서,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문화 접근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시에 디지털 기술과 예술 언어를 결합한 실험을 공공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정책적 상징성도 작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