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정부 조건부 승인 이후 경쟁 격화…길찾기 넘어 생활형 AI로 확장
국내 지도 플랫폼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코리아타임스와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군사시설 가림 처리와 국내 서버 활용 등 조건을 전제로 구글의 1대5000 축척 정밀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을 허용했다. 이 결정으로 구글맵의 국내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사업자들은 방어 전략을 바꾸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단순 길찾기나 장소 검색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 기반 비서형 지도 서비스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결국 경쟁의 핵심은 누가 더 많은 지도를 갖고 있느냐보다 누가 그 데이터를 더 유용한 생활 서비스로 연결하느냐로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