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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독일 저스트플레이 인수…캐주얼 게임 강화

박영래 기자|입력 2026-03-11|조회 0
엔씨소프트가 독일 게임사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하며 모바일 캐주얼 게임 확대에 나섰다. MMORPG 중심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엔씨소프트, 독일 저스트플레이 인수…캐주얼 게임 강화

부제: 3016억원 투입해 지분 70% 확보…MMORPG 중심 구조 다변화

엔씨소프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리아중앙데일리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독일 게임사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저스트플레이는 캐주얼 게임 개발과 보상형 플랫폼 운영 역량을 함께 보유한 회사로, 북미와 유럽 시장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인수의 의미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MMORPG 중심의 강한 색채를 가진 회사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모바일 캐주얼 게임은 이용자층과 수익 구조, 시장 사이클이 전혀 다르다. 이번 거래는 엔씨가 대형 IP 중심에서 다장르·다지역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캐주얼 게임 시장은 MMORPG보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글로벌 확장성과 광고·보상형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게임패드 이미지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엔씨가 수익 구조의 변동성을 낮추고, 북미·유럽 기반의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결국 과제는 익숙한 장르를 벗어난 뒤에도 엔씨만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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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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