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0 23:47 (화)
컬처피플
  • 전체기사
라이프

올해 여름휴가도 ‘언택트’…여행 아쉬움 ‘북캉스’로 달래볼까

박영래 기자|입력 2021-08-27|수정 2026-03-09T17:46:39.676+00:00|조회 0
​ ​ 본격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지만 다시 불거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여름 휴가도 ‘홈캉스’, ‘호캉스’, ‘차박’ 등 언택트 휴가 트렌드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활동적인 액티비티 대신 혼자 또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서, 영
올해 여름휴가도 ‘언택트’…여행 아쉬움 ‘북캉스’로 달래볼까

​

​

본격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지만 다시 불거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여름 휴가도 ‘홈캉스’, ‘호캉스’, ‘차박’ 등 언택트 휴가 트렌드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활동적인 액티비티 대신 혼자 또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

실제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2020년 7월, 8월의 도서 구매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7월에는 7.5%, 8월에는 32.5%로 도서 구매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으로 비추어 유사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휴가 시즌 인기 있는 대표 도서 분야로는 ‘소설’을 꼽을 수 있다. 평소 흐름이 끊겨 제대로 읽지 못했던 긴 호흡의 장편소설 등을 휴가 기간 동안 집중해 읽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예스24의 ‘소설’의 7월 판매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7월에도 소설 분야가 전월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스24 7월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정유정 작가의 신작 <완전한 행복>, 이미예 저자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출간 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 소설이 다수 포함됐다.

​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한 필수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장르소설

​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장르가 추리/미스터리/공포/스릴러 장르이다. 등골 오싹한 내용으로 여름 무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것은 물론, 홈캉스와 호캉스를 즐기며 가볍게 읽기 좋아 여름철 인기 장르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추리/미스터리/공포/스릴러 소설의 예스24 도서 판매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대비 꾸준히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올해 2021년 7월에도 전월 대비 15.5% 증가하며 여름철 인기 장르임을 방증했다. 

​

아울러 예스24의 2019년과 2020년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장르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면, 추리/스릴러의 대가 ‘야쿠마루 가쿠’와 ‘히가시노 게이고’, ‘요 네스뵈’ 등 인기 작가들의 기존 작품들과 새롭게 출간된 신간들이 골고루 랭크됐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는 베스트셀러 순위 내 다수가 포진되며 두터운 팬층을 인증했으며, 올해에도 여름 휴기 시즌에 신간 <백조와 박쥐> 출간을 앞두고 있어 장르 팬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로 인해 맘 편히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며, 대신해 ‘차박’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자유로운 여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일상 속 여행의 설렘을 느끼기 위한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차박’을 떠나 한적하고 평화로운 자연과 함께 즐기기 좋은 도서로 힐링/여행 에세이를 추천한다.

​

예스24 김태희 에세이 MD는 “코로나19로 인해 올여름 휴가도 자유로운 여행이 어렵지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작가들이 전하는 여행의 설렘과 힐링 메시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위로받으시길 바란다”며, ‘나홀로 차박 & 집콕 휴가에 어울리는 힐링/여행 에세이’를 추천했다.

​

추천 도서로는 정세랑 작가가 뉴욕, 아헨, 오사카, 타이페이, 런던으로 떠났던 과거 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을 담은 첫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와 여행이 멈춰버린 지금 다시 떠날 그날을 꿈꾸며 여행의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김민철 작가의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식물 세밀화가인 이소영 작가가 전하는 식물 안에서 발견한 더 넓은 세계의 이야기 <식물과 나>,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파블로 피카소까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100여 점의 그림과 함께 떠나는 여행 <풍덩!>을 꼽았다. 

​

[자료:예스24]

​

박영래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키워드#["라이프"]
공유하기
박
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컬처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컬처피플 뉴스레터 구독

최신 문화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댓글

0/500

많이 본 뉴스

1조현 외교부 2차관, 북한군 포로 송환 가능성 일축…배경은?2하이서울유스호스텔, 3개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3미국-이란 갈등, 전 세계 20개국 연루…지중해 넘어 확산일로4휘발유 가격 고공행진, 리스크 관리 '빨간불' - 정부 경고 무색5“전쟁발 에너지 쇼크가 생활수준 개선 상쇄”…가계 에너지비 500파운드↑ 경고6퀴네+나겔, 2,000명 이상 감원 추진…물류업 실적 압박에 비용 절감 가속7IPS 2026과 Binghatti, 중동 브랜드 럭셔리 부동산 발전 위해 협력 강화8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62% 돌파, '왕사남' 등 인기952조 빅딜, 노조 손에 달렸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인수 결정의 향방은10RAF 기지 드론 피격 ‘대응 늦었다’ 논쟁…정치권 공방 확산
매체소개|기사제보 및 소비자 민원|광고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윤리강령|청소년보호정책|저작권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정정·반론보도 요청|RSS
제호 : 컬처피플|
Copyright by 컬처피플 All rights reserved.
컬처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