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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3개월 저점…유가 급등이 ‘금리인하 기대’ 흔들며 영국 자산 압박

박영래 기자|입력 2026-03-04|수정 2026-03-03 17:34|조회 5
중동 충돌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 우려가 재점화되며 영국 파운드가 3개월 저점으로 내려갔다.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면서 영국 자산 전반에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파운드 3개월 저점…유가 급등이 ‘금리인하 기대’ 흔들며 영국 자산 압박

파운드 3개월 저점…유가 급등이 ‘금리인하 기대’ 흔들며 영국 자산 압박

달러 대비 1.3319달러로 하락…인하 확률 낮아지며 ‘물가·성장’ 이중 부담

중동 충돌 격화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 우려가 재점화되며 영국 파운드가 3개월 저점으로 밀렸다. 파운드는 달러 대비 0.65% 하락한 1.3319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강화했다.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물가 상방 리스크를 키워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달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유가 급등은 통상 에너지·운송 비용을 통해 물가를 자극하는 동시에 소비 여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한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 인하 여지가 줄어드는 반면, 성장 둔화 우려도 커지는 ‘이중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파운드 약세는 수입물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어, 물가 기대와 임금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영국 국채금리와 에너지 가격의 동반 움직임을 확인하며,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GBP/USD 차트(상징)

키워드#파운드#영국#환율#유가#인플레#금리인하#영란은행#시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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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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