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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키프로스 기지 방어 강화…대드론 헬기·구축함 ‘HMS 드래곤’ 전개

박영래 기자|입력 2026-03-05|조회 3
영국이 키프로스 주둔 기지 방어를 강화하며 대드론 장비를 탑재한 헬기와 방공 구축함 HMS 드래곤을 전개한다. RAF 아크로티리 기지 드론 공격 이후 예방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영국, 키프로스 기지 방어 강화…대드론 헬기·구축함 ‘HMS 드래곤’ 전개

부제: RAF 아크로티리 공격 이후 대응…“역내 확전 대비, 방어 목적” 강조

메인이미지

영국이 키프로스 주둔 기지의 방어 태세를 강화하며 군사적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대드론 장비를 탑재한 헬기를 키프로스로 보내고, 방공 구축함 HMS 드래곤을 지역에 배치하는 조치가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개는 RAF 아크로티리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뒤 나온 대응으로, 전쟁이 유럽 영토 인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은 공격 작전 참여가 아니라 기지와 동맹 방어, 그리고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어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드론 위협은 값싸고 빠르다. 방어는 비싸고 복잡하다. 그래서 기지 방어는 단순히 무기를 추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레이더·요격·전자전과 같은 체계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의 문제로 바뀌고 있다.

키프로스 위치(지도)
드론(위협의 상징)

전쟁이 길어질수록 방어의 비용도 커진다. 영국 내부에서는 군사적 부담과 외교적 부담, 그리고 국내 경제 부담이 동시에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적 방어’의 범위와 지속 기간을 놓고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키워드#영국군#키프로스#RAF아크로티리#HMS드래곤#대드론#방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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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래 기자 (youngrae_park@cultur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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