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텔업계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들은 높아진 피로감 속에서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게 되었고, 호텔들은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방역 시스템 강화는 물론, 프라이빗 상품과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호텔 패키지 상품의 트렌드는 단연 '룸콕'과 '취향 존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스위치 투 해피' 패키지를 출시, 객실에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심 호캉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휴식과 신나는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호텔 관계자는 설명했다. 플라자 호텔은 '불멍 패키지'를 통해 객실에서 전기 벽난로를 즐기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콘래드 서울은 '웜앤코지' 패키지로 4단 디저트 타워와 프리미엄 티 세트를 제공, 객실에서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빗하고 안전하게 힐링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코엑스는 딸기 프로모션을 뷔페형에서 테이블 서비스형으로 변경, 안전하게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텔 토스카나는 코로나19 검진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고객에게 해피 밀박스와 카바나 혜택을 제공하는 '더 안전한 호텔 토스카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 호텔 제주는 'WE with you, 힐링포레스트'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숲 명상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